영양군 두들마을, 전통한옥 체험장으로 '우뚝'

 

 

두들마을 석계종택(사진제공=영양군청)


경북 영양군은 석보면 두들마을이 전통문화 체험 장소로 크게 부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두들마을의 전통한옥 체험장이 4곳이돼어 저렴한 가격으로 수백년 세월이 머문 돌담길과 나무와 흙과 바람의 향기를 접할수 있는 장소다.

해마다 8월부터 12월까지 고택체험자들을 상대로 군은 전통음식체험과 서당체험, 현재 한국최고의 작가인 이문열 작가와의 만남,전통혼례시연, 전통예절 체험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정경화 군청 담당자는 "떠난 듯 집인 듯 셀렘과 편안함이 교차하는 영양 두들마을 고택체험은 해마다 500명넘는 인원이 신청하고 있으며 해마다 그 수요는 늘어 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두들마을 백천한옥(사진제공=영양군청)


두들마을 전통한옥 체험 고택은 석계종택,이원박 고택, 병암고택,그리고 백천한옥이다.

권영기 문화관광 과장은 "두들마을 고택은 한옥의 전형적인 전통미가 살아 있으며,대문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툇마루가 있어 방문객들이 앉아 갈수 있으며 내부는 숙백객들이 편히 쉴수 있도록 깔끔하게 보수 했지만 옛 모습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강조했다.

 

 

권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