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1) 김한식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행복마을 한옥을추가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17일 군서면 월곡리 월암마을에서 전남도 관계자 및 한옥신축희망자, 마을 주민 등이 모여 예비행복마을 선정을 위한 ‘사랑방 대화’를 갖는다.

이번 행사를통해 지역여건과 주민들의 의견수렴, 행복마을 조성 사업 설명 등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예비행복마을 선정으로군서면 월곡리 일원에 한옥 12동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군은 군서면 동구림리 동계행복마을을 시작으로 신북 산정, 학산 영흥, 군서 모정 4개 마을에 한옥 100여개동을 건립해 운영 중에 있다.이중 60여개동은 한옥민박으로 활용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차별화된 행복마을 조성으로 농어촌 공동체 복원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로 자리잡아 도시민의 인구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행복마을 조성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 후보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