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옥마을 다국어 숙박예약시스템 구축

 

 

전주한옥마을/사진=인포피아 제공© News1 박원기 기자

 

 

전북 전주시가 한옥마을에 다국어 숙박예약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스템 구축은 지난 10월 시작돼 내년 2월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스템은 한옥체험업소와 굿스테이, 관광호텔 등 모두 50여곳에 구축된다.

 

내용은 숙박예약과 결제시스템을 다국어(영어.중국어.일어)로 구축하는 것이며 이를 모바일 앱으로도 개발해 한옥마을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업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많은 업소가 이번 시스템 구축에 동참해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며 "시스템이 완료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