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지가 0.96% 상승, 거래량은 8.3% 상승

20.12월 지가는 0.34% 상승으로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

 

[ 1. 지가변동률 ]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와 한국부동산원(원장 김학규)은 작년 4분기 전국의 지가는 0.96% 상승하여, 3분기(0.95%) 대비 0.01%p 증가, ’19 4분기(1.01%) 대비 0.05%p 감소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의 지가변동률은 0.34%, 상승폭은 전월(0.32%) 대비 0.02%p 높으나, 전년 동월(0.34%)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 전분기 대비 수도권(1.10% → 1.08%)은 상승폭이 소폭 둔화된 반면, 지방(0.70% → 0.78%)은 확대되었다.

 

(수도권, 1.08%) 서울 1.22%, 경기 0.95%, 인천 0.88%로 변동되어 경기와 인천은 전국 평균(0.96%) 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방, 0.78%) 세종 3.60%, 부산 1.24%, 대전 1.21%, 광주 1.04%, 대구 0.98% 5개 시의 변동률이 전국 평균(0.96%) 보다 높았다.

 

(용도지역별, %) 주거지역 1.06%, 상업지역 1.04%, 녹지 0.89%, 계획관리 0.84%, 농림 0.82% 등으로 나타났다.

 

[ 2. 토지 거래량 ]

 

20 4분기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95 2천 필지(561.4, 서울 면적의 약 0.9), 3분기( 87.9만 필지) 대비 8.3%(+ 7.3만 필지), ’19 4분기( 84.5만 필지) 대비 12.6% 증가하였다.

 

작년 2분기 거래량이 감소하였으나, 7월에 높은 거래량을 기록한 후 8~10월 동안 안정세를 보이다 11월 이후 지속 증가 추세다.

* 분기별 거래량 : (1Q) 87.1 → (2Q) 80.5 → (3Q) 87.9 → (4Q) 95.2만 필지

월별 거래량 : (7) 36.5 → (8) 25.6 → (9) 25.8 → (10) 26 → (11) 30.9 → (12) 38.2만 필지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31.6만 필지(510.4) 3분기 대비 17.0%,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시도별, %) 전분기 대비 토지 거래량은 광주 52.9%, 경북 35.7%, 부산 35.0%, 울산 30.1% 14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광주, 전북, 경북, 경남, 전남 등 16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토지가격의 변동률 및 거래량이 상승 추세라고 분석하면서,향후 토지시장 과열 가능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현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국토교통 통계누리’(stat.molit.go.kr) 또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