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화성특위, 전주·공주 한옥마을 벤치마킹

 

수원시의회 화성특위위원들이 9일 전주 경기전 앞에서 한옥마을 건립현황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 News1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수원시의회 화성특별위원회는 수원화성 복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일 전주와 공주의 한옥마을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원화성 지구단위 구역 내 게스트하우스 건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특위는 김기평 전주 한옥마을 사업소장과 정근성 공주시 관광과장, 염성분 한옥마을 촌장을 차례로 면담한 뒤 한옥마을 운영과 예산 등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파악했다

 

명규환 특위위원장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 한옥으로 조성되는 게스트하우스는 수원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역사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수원화성을 세계적인 관광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성특위는 6월까지 화성 주변 각 사업을 조망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면서 사업 간 공조 방안을 모색하고, 예산·인력 낭비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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