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한옥 건축기술과정 22일 개강

 

 

 

전남 영암군이 신한옥건축기술자 육성을 위한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오는 2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주중 반 20명과 주말반 40명 등 총 6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를 방문, ‘신한옥건축기술자양성과정 교육생모집공고문’에 첨부된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우편이나 팩스, E-mail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신북양동문화마을 내 복지회관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우리나라 전통가옥인 한옥의 관심이 높아지고 건축을 희망하는 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한옥을 더 저렴하고 쉽게 지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며 "우리 영암군이 한옥지원사업을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 중에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오는 10월 27일부터 6일간 제2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열릴 만큼 한옥의 관심도가 높다.이에 영암에서 한옥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것 또한 의미가 있는 일이며 그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한옥기술자를 꿈꾸는 많은 분이 도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말했다.

 


 
정찬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