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한옥 건축 … 관광·소득창출 등 기대 효과

 

 

단양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전원마을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준 단양 하일지구를 외국인 관광객 특화 민박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양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충북도의 한옥민박마을사업 선정이 확정되면서 하일지구를 특화된 민박마을로  조성하기에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단양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하일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단양군 가곡면 대대리 512번지 일원 2만3531㎡에 단독주택 21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베이비부머(712만 명)의 귀농, 귀촌 붐에 편승해 단지 분양률이 95%를 넘어섰으며 조만간 분양이 완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처럼 분양계약이 활발한 이유는 당초 ㎡당 11만5000원이었던 토지분양가를 최초 설계가 보다 크게 낮춘 평균 ㎡당 9만4000원 선으로 하향 결정됨으로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킨 것과 단양군의 적극적인 도시민유치를 위한 충북도의 한옥민박마을사업 신청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특화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민박마을로 육성해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이 전원마을 입주희망자들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2월4일 하일지구 전원마을 분양계약자들은 한옥건축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박영일 위원장과 운영위원(5명)을 선출했고 동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단양한옥학교, 단양군, 한국농어촌공사가 협조해 충북도에 한옥민박마을사업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오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