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이 국토해양부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주관으로 29일 개최된다.

 

‘新한옥 비전, 진화하는 한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공모전은 최근 친환경·녹색·웰빙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전통문화 자산인 한옥의 저변확대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기획됐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다. 공모분야는 계획부문과 준공부문으로 나뉜다. 계획부문은 주거·비주거·공공공간을, 준공부문의 경우 3년 이내에 준공된 한옥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당선된 작품은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총 상금은 3000만원으로 계획분야의 대상 1인은 국토해양부 장관상 및 상금 1000만원, 준공분야의 1인은 올해의 한옥상(국토해양부 장관상)을 받는 등 11개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 등록은 홈페이지(http://hanokcompetition2011.or.kr)를 통해 하면되며 작품 접수는 방문 및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다.

 

 

허성준 기자 huh@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