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한옥호텔·한옥컨벤션센터 설립 추진

 

 

 

경북 안동시는 부동산 개발 업체인 제이앤케이어소시에이츠와 한옥형 호텔 및 컨벤션 시설 설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업체는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인근인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땅 10만3천여㎡에 앞으로 3년동안 480억여원을 들여 한옥형 호텔, 한옥 컨벤션센터, 한옥마을 등을 설립한다.

시는 기업·투자 유치촉진 조례에 따라 이 업체에 행·재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한옥호텔 등이 들어서면 국내외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덕기 기자 / duc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