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한옥 체험업체 역량강화 교육

 

경북도는 전통한옥 체험 업체 대표와 시군 한옥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7, 28일 이틀간 경주에서 관광아카데미 '한옥체험업 역량강화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옥체험 관광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한옥체험업 운영자들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문화콘텐츠연구소 신광철 소장으로부터 '한국인과 한옥'이라는 주제로 한옥의 입지, 구조 등을 통해 한옥의 장점과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복경영마인드 팀빌딩', '한옥체험업 효율적인 운영방안', '전통건축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진다.

 

교육생들 간의 다양한 한옥체험 운영사례와 성공비결 등 정보를 교환하고 양동마을 내의 한옥에서 직접 숙박체험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운영기법을 배우고 체험업 운영에 관한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양승복기자 yang@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