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올해는 랜선으로 즐긴다.

힘든 시기에 안전-즐거움-치유-행복 전하는 매개체로 다가가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새만금 일원에서「제4회 새만금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랜선 축제에 주안점을 두고, 국민의 피로해소와 위안을 전하는 치유콘서트 등 차별화되고 안전한 행사들로 기획했다.

노마드 & 랜선 치유콘서트는 총 5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사전 참가접수(랜선 참가)를 받는다.

사전 참가접수는 회차별 150명씩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접수를 하지 못한 사람은 줌프로그램(화상회의 프로그램) 참여는 불가능하나 당일 유튜브 생방송에는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 모임문화 플랫폼인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받으며,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누리집(www.nomadfestival.co.kr)에서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 문의처: 노마드 페스티벌 운영사무국(063-241-0882)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콘텐츠는 노마드 랜선 축제(노마드 강연, 홈캠핑축제, 할로윈축제, 노마드 끼 경연대회), 치유콘서트(유명 음악인 공연  5회), 유튜브 캠핑축제(전문 유튜버의 새만금에서의 간접캠핑 공유), 마인크래프트 축제 맵 공모전(노마드 축제 지도 제작), 브이로그(영상일기) 챌린지 공모전(새만금지역 여행 영상물 제작) 등으로 구성했다.

‘노마드 랜선&치유콘서트’는 새만금을 무대로 매주 유명 음악인의 공연과 함께 랜선 참가자들이 안방에서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10월 16일, 노마드 페스티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환영 인사와 함께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착공과 무재해 공사를 기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유튜브 캠핑축제’는 새만금의 특별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에 대한 온라인 체험으로, 캠핑전문 유튜브를 통해 일반 국민의 눈높이 맞춰 새만금에서만 누릴 수 있는 캠핑의 매력을 소개한다.

‘마인크래프트* 축제 맵 공모전’은 새만금에서 내가 꿈꾸는 노마드 페스티벌을 주제로 축제 지도를 구현해 새만금의 넓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를 개발,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 네모난 블록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생존과 건축을 위한 게임의 요소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형식의 비디오게임(‘19. 9. 한 달 평균 사용자 수 1억 1,200만 명)

‘브이로그(영상일기) 챌린지 공모전’은 새만금을 경유해 인근 지역(군산, 김제, 부안)을 여행하는 참가자들의 영상일기를 통해 생생한 체험을 공유하고 새만금 관광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기획했다.

특히, 마인크래프트 축제 맵 공모전과 브이로그 챌린지 공모전은 심사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호열 개발사업국장은 “코로나 19로 새로운 일상(뉴 노멀)이 열린 이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이 랜선 축제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새만금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ㅇ 아울러, “정부의 「코로나 극복 특별여행주간(10월)」에 맞춰 2~3개월 동안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