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에너지 집적 시설을 갖춘 한옥형 전시관으로 아트리움 도입하여 대공간 수용 • 영암군은 김창조기념관.사당 건립을 위한 설계 경기에서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의 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작은 경사지형에 따른 기단부형성을 통해 건물간의 위계를 강화했다. 북향을 고려해 건물 동쪽으로 주진입로와 출입구를 배치하여 열선실을 최소화했으며, 각 외부공간은 고유의 특성을 가진 산책로를 가진다. 기능적으로는자연 경사를 이용하여 지하 수장고 및 지상으로 직접 진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상 층은 전통목구조 한옥으로 계획되어 가야금 교육 및 휴게 공간으로 제안했으며, 지하 층은 아트리움을 도입하여 자연환기 및 채광이 가능하게 해 다목적 강당과 전시실을 배치했다. 태양광시스템, 고밀성단열창, 지열에너지 활용 등 친환경시스템 구축을 통해 한옥의 현대화 방안도 동시에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