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마을은 목포상수원으로 사용하는 대동댐 상류에 위치하고, 불갑산이 병풍을 치듯이 감싸안고있으며 주변에 공장이나 창고 등 도시형 건축물이 전혀없는 친환경적인 마을로 사면이 아트막한 산으로 둘러싸여 마치 어머니 품속같이 아늑하고 편안한 지형을 띠고 있으며, 마을 왼편에 조성 되어있는 한옥민박단지(전남 지정 한옥민박마을)는 정남향 정사지로 멀리서보면 경주나 전주한옥마을을 연상케할 정도로 아름다운 마을, 뒷산 중턱까지 야생국화와 축제장이있으며 야생화150여종의 표본실과 500여종의 야생화가 자생하는 나비골 들꽃 식물원(황토와 들꽃세상)이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3백년 전에 풍수지리학자가 이곳을 지나면서, "지형의 형국이 가마귀 머리와 같아서 효자, 효부가 많이 배출 될 것 같다." 하여 함평 이씨가 들어와 살면서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마을의 형국이 까마귀의 머리형이라 하여 마을 이름을 오두치 라고 하였다.

행정명인 대각리는 클 "대" 깨우칠 "각" 즉 크게 깨우친다하여 예전에는 이곳에서 학식이 출중한 인물이 탄생 하거나 가르침을 펼치는 곳이 된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출처: 전라남도 행복마을 홈페이지 http://www.happyv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