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마을은 해발 348m의 안심산 자락에 위치하여 서쪽으로는 청정해역인 푸른 여자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마을 앞쪽으로는 여수시에서 가장 넓은 비옥한 농토가 바다와 접하여 조성되어있다.

해질무렵에는 여자만의 바닷물에 비추는 황금빛 노을이 장관을 이룬다.

안심산 동쪽으로는 여수 소호앞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 할 수 있으며 일출직전의 여명은 벅차도록 아름답다.

천천히 산책하는 걸음으로 약 30여분을 걷다보면 안심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소나무와 편백이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산책로에는 운동시설이 준비되어있다.

향후에는 맨발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인근 여자만 갯벌에서는 다양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고, 해변을 따라 조성된 길에는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여행을 즐기며 휴식을 즐기는 유명한 해변길이다.

여수시 소라면 상관마을은 조선시대에 말을 키우던 목관(牧官)이였으며, 순천부를 통행하면서 출입이 잦아 벼슬관(官), 터기(基)자를 사용하여 관기(官基)라는 지명이 명명되었으나, 일제강점기(1914.4.1)행정구역을 개편 할 때 집관(館), 터기(基)자를 사용하여 관기리(館基里)로 개편 되었다.

출처: 전라남도 행복마을 홈페이지 http://www.happyv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