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서해바다와 뒤로는 대박산이 위치한 학례마을은 한반도 서남단 무안 운남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대박산에는 청화스님이 창건한 해운사가 참선의 도량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야생초와 갖가지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특히나 서해바다 일몰은 손꼽히는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마을 내 흐르는 샛강에는 1급수에만 사는 수달이 서식하고 있으며 민물장어 서식지로 바다낚시와 민물낚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낚시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마을 앞으로 펼쳐진 갯벌은 전세계가 인정한 습지로써 아이들의 갯벌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망둥어 낚시와 운저리 초무침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천혜의 자연경관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학례마을은 너구리, 족제비의 각종 들짐승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고라니, 각종 철새들이 해마나 찾아와 자연적으로 아이들의 생태학습장이 되기도 한다. 1급수에서만 살고 있는 새우는 마을의 특산물로써 토하젓에 밥 한수저 떠 본 외지인들은 그 맛을 못잊고 다시 찾아오곤 한다.

출처: 전라남도 행복마을 홈페이지 http://www.happyv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