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약곡리 약실마을은 영산강 하류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산촌마을로서 전남도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친 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마을이다. 70%이상이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산촌체험은 물론 농촌의 문화와 예술의 만남이 가능한 마을이며, 마을 지반에 고령토가 매장되어 있어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이른 봄이면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 산나물 캐러가는 여행지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마을이다. 특히 행복마을로 지정된 후 총 27가구 중 22가구가 한옥으로 변화되어가고 있고, 마을의 특화자원과 이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어, 산촌의 삶과 한옥민박 체험을 통해 옛 고향의 정취를 물씬 만끽할 수 있는 마을이다.

약실은 마을 이름에서 나타나듯 약초골이다. 봄에는 산수유꽃이 만발하고 산초와 하수오가 자생하며 골짜기 여기저기에는 도라지, 더덕, 취나물 등이 산재해 있다.

출처: 전라남도 행복마을 홈페이지 http://www.happyv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