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과 한옥 탐방으로 함께하는 민속현장 체험 교육 참가자 모집

 

▲ 강릉 선교장 활래정.(사진=국립민속박물관) ⓒ2013 CNBNEWS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우리의 옛집인 고택과 한옥 탐방을 통해 주생활 문화를 알아보는 '우리의 옛 집을 찾아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현장 탐방을 통해서 집과 마을에 담긴 이야기는 물론, 한옥의 변화 모습을 알아볼 수 있고, 아울러 우리의 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6월의 옛집 탐방은 '강릉 선교장'에서 출발한다. 선교장 종손인 이강백 관장과 만남 시간에서 선교장에서 보냈던 어린 시절 이야기도 듣고, 새로 개관한 전시관도 관람한다.

어린이들이 재미없고 심심하게 느낄 수 있는 건축물 학습을 이야기가 중심이 된 설명과 체험을 통해 호기심을 갖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초등학생 이상의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다.

6월 교육 참가 희망 가족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kidsnfm.go.kr)에서 6월 3일(월)~5일(수) 신청하여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충북 보은 선병국 가옥과 10월 경북 봉화 닭실마을 종가 방문 계획도 마련 중에 있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