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다국어 숙박예약시스템 구축

 

 

지난해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전주 한옥마을 숙박업소에 다국어 예약시스템이 구축된다.

전주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편의를 위해 숙박업소 예약·결제 시스템을 4월까지 구축하고 모바일 앱으로도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구축되고 한옥체험업소, 굿스테이, 관광호텔 등 숙박업소 50여곳이 대상이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인근 숙박업소의 현황과 가격을 소개하고 쉽게 예약·결제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외국인들을 유치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