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한옥마을 성균제 조성

 

 
이천시 한옥마을 성균제 조감도./자료제공=이천시© News1

 

(이천=뉴스1) 유병관 기자= 경기 이천시는 14일 관광휴양기능과 체류형 관광지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전원형 한옥마을 ‘성균제’ 조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성균제는 이천 백사면 내촌리 산 22-34 일원에 24만9600㎡ 면적으로 조성되며, 주거형 한옥마을과 관광 휴양형(한옥리조트, 공방거리, 한옥별서)으로 구성된다.

 

성균제의 사업 시행자 ㈜에치엔씨 시티 디엔디는 2013년도 내에 대지 조성을 실시하고 성균제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주거형 한옥마을은 19만9085㎡ 부지에 298채 단독주택으로 지어 진다. 한옥주택은 목구조 방식의 기둥 보 및 한식 지붕틀로 된 구조로서 한식기와 등 자연재료를 사용해 우리나라 전통양식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관광휴양시설은 5만515㎡의 부지에 350객실과 웨딩, 스파, 레스토랑 등을 갖춘 한옥리조트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광장과 판매시설을 갖춘 공방거리, 가족형 한옥체험 펜션이 될 한옥별서가 조성된다.

 

조병돈 시장은 “우리나라의 전통 한옥을 완벽하게 재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천성균제’ 유치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앞으로 성균제는 전주 한옥마을처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이천이 가장 자랑할 만한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광플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의 도시과 (031)644-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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