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어디까지 왔나

- (경주) 교촌한옥마을   (전주) 한국전통문화의  전당  등  1 단계   핵심   사업   모습  드러내 -

- 근거 법률 제정, 회계 제도 개편 및 추가 도시 선정 등 추진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전주시, 경주시, 공주시·부여군이 공동으로 중장기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2006년부터 추진 중인 3개 지역 역사·전통문화도시 사업이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경주 등 3개 문화도시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 유산 및 전통문화 자산을 창조적으로 활용하여 특화된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ㅇ 문화체육관광부는 ‘06년부터 ’12년까지 3개 지역 문화도시 사업에 767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였으며, ‘13년에는 전주 전통문화도시 사업 등 3개 지역 총 14개 사업에 11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주, 전주) 1단계 핵심 기반 구축 사업 마무리 -

 

□ 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은 ‘교촌한옥마을 조성’ 사업이 완료되어 전통문화 체험장으로 활용될 예정이고, 교촌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월정교 복원’이 완료되는 등 1단계 주요 사업들이 마무리되어 경주의 역사성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의 지속적인 역사문화도시 사업의 결과로 2010년부터 경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꾸준하게 증가하여 2012년에는 1천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였다.

 

ㅇ 경주시는 ‘13년에는 ’한옥보존지구 조성‘ 등 경주의 역사문화도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전주 전통문화도시 조성은 1단계 핵심 기반 조성 사업으로서 집중적으로 재원이 투입된 ‘한국전통문화의 전당’ 건립, ‘전주한옥마을 문화적 경관 조성’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문화도시 사업의 획기적인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전주한옥마을은 문화도시 사업을 계기로 연간 500만 명이 방문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ㅇ 전주시는 ‘한국전통문화의 전당’을 전통문화의 일상적인 유통·향유·소비의 중추적인 문화 시설로 육성하기 위하여 전통문화의 전당 완공을 계기로 ‘13년 사업부터는 한국전통문화의 전당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는 등 프로그램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공주·부여 백제역사문화도시는 다른 문화도시 사업보다 뒤늦은 2009년부터 시작되어 아직까지 대표적인 완료 사업은 없지만, 도시를 점진적으로 옛 도읍의 모습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도시 이미지 회복과 핵심 유적들의 복원과 활용 강화 부분의 사업들이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 근거 법률 제정, 회계 제도 개편 및 추가 문화도시 선정 -

 

□ 문화체육부관광부는 새 정부 국정 과제로 제시된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도시·문화마을 조성 및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하여 근거 법률인 지역문화진흥법을 조기에 제정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문화도시 재원 확보를 위한 예산 회계 제도를 개편하며, 중장기적으로 추가적인 문화도시를 선정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도시 포럼 운영 등 -

 

□ 또한 우리나라 문화도시 사업의 그간 추진 현황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바람직한 문화도시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전문가 및 담당 행정가들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포럼을 구성하여 ‘13. 4월부터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문화도시 사업별 성과 및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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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민족문화과 김진엽 사무관(☎ 02-3704-9452), 경주시 김진룡과장((☎ 054-779-6130), 전주시 최락기 전통문화과장((☎ 063-281-2204), 공주시 김학혁 과장((☎ 41-840-2495), 부여군 나희주 소장((☎ 041-830-2510)에게 락주시기 바랍니다.